
KT가 대한민국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보통신기술(ICT) 기업과 '메타버스 원팀'을 결성했다.
'메타버스 원팀'은 KT를 비롯 가상현실(VR), 증강현실(AR), 혼합현실(MR) 사업을 하는 딜루션, 버넥트, 코아소프트, 위지윅스튜디오, 스마일게이트스토브 등 9개 기업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로 구성됐다.
KT는 참여 기업·기관과 지속적이고 정기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메타버스 기술을 발전시키고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. 이와 함께 '메타버스 원팀' 참여 기업을 지속 늘릴 예정이다.
배기동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간/영상/DX사업담당은 “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가 핵심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”며 “메타버스 원팀 참여 기업과 메타버스 생태계 확대와 기술 발전, 서비스 발굴 등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”고 말했다.
손지혜기자 jh@etnews.com
'메타버스 원팀' 참여 기업·기관